중앙선 KTX 개통 완료! 서울~부산 제2축, 교통 판도가 바뀐다
중앙선 KTX 개통 배경과 주요 의미
2024년 12월 20일, 중앙선 KTX가 청량리~부전(부산)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 제천~영천 구간까지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었습니다. 수도권에서 강원도, 충북, 경북, 경남까지 이어지는 광역 연결망이 완성된 셈입니다. 수도권, 내륙, 영남을 하나로 잇는 이 노선은 교통 소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
정차역 구성 및 전체 운행 거리
중앙선 KTX 주요 정차역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청량리
- 원주
- 제천
- 단양
- 영주
- 안동
- 의성
- 영천
- 경주
- 태화강
- 부전
총 운행 거리는 약 420km, 청량리~부전 구간의 평균 운행 시간은 3시간 56분으로 측정됩니다. 기존 경부선과 달리 내륙 주요 도시들을 경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
KTX-이음 운행 열차 및 차량 특성
이번 개통 구간에는 친환경 전기 동력 분산식 열차인 KTX-이음이 투입됩니다. 좌석에는 USB 포트, 개별 조명, 좌석 전용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으며, 진동과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. 일부 구간에서는 ITX-마음도 운행되어 다양한 시간대 선택이 가능합니다.
예매 및 요금 정보
청량리~부전 일반실 요금은 약 52,000~57,000원, 우등실은 약 62,000~67,000원입니다. 다음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:
- 경로우대 (만 65세 이상)
- 청소년 드림 (만 13~24세)
- 힘내라 청춘 (만 25~33세)
- 왕복/조조 할인
모든 예매는 레츠코레일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가능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1. 중앙선 KTX 개통 후 주요 효과는 무엇인가요?
A1. 중부 내륙 지역의 서울 및 부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, 경부선에 집중된 교통 흐름을 분산시켜 전국 철도 효율성이 향상됐습니다.
Q2. 중앙선 KTX는 주말에도 운행되나요?
A2. 네, 평일과 주말 동일하게 하루 왕복 6회 이상 운행되며, 성수기 및 연휴에는 증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.
Q3.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?
A3. 2025년까지 운행 횟수를 하루 왕복 18회로 확대하고, 제천~영천 간 일부 잔여 구간의 신호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15분 추가 단축이 추진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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